mirimlee
양자역학을 이용해서 길을 찾는 철새?
최종 수정일: 2020년 4월 22일
로빈(Roibin), 우리나라 말로 치면 '울새'입니다. 이번 주제는 생물이냐구요? 아닙니다 ^^ 놀랍게도 물리학이에요! 새들이 놀라운 과학적 방법으로 철마다 이동을 하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새의 날개 각도나 비행 방식을 물리학으로 풀고자 하는 내용도 아닙니다. 어렸을때부터 늘 궁금했던 사실은, 철새는 길게는 지구 반바퀴정도 되는 이동을 하는데 어떻게 한 번도 길을 잃지 않고, 망설이지도 않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을까? 였습니다. 지도 교육을 받은 것도 아니고 만약 받았더라도 한치의 오차 없이 집과 - 회사를 왕복하는 저 처럼(??...ㅜㅜ) 잘 찾아가는지.. 정말 무엇인가에 이끌려가는 것 같은 현상이랄까요? 그런데 정말 비슷하게 맞았습니다! 놀랍게도 울새들은 이동시 양자역학을 이용, 정확히 표현하자면 양자역학의 영향을 받습니다. 지구의 자기장이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죠. 어쩌면 이토록 자연이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는지... 다시금 놀라게 되는 영상입니다. ***본 영상은 영국왕립연구소(Ri)가 그 내용과 활용에 대한 신용을 보증합니다*** 영국왕립연구소(Ri): http://www.rigb.org/ ♥영상선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 :김상욱,이명현,이성빈,손승우,이은희 (아태이론물리센터 과학문화위원단) :김지윤,이세리,정혜심,이상곤,임소정 (과학커뮤니케이터 및 아태이론물리센터 외부자문위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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