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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될 수 있다? 게놈 연구의 종착역! '줄기세포'

최종 수정일: 2020년 4월 22일



한 때 한국은 줄기세포에 열광했던 적이 있었습니다(지금보다 훨~씬요) 왜냐면 초기 줄기세포라는 존재가 제시한 비젼은 어마어마한 것이였거든요. 줄기세포는 '미분화'세포로, 적절한 조건만 맞추어주면 다양한 조직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이전까지는 손상된 장기에 똑같은 장기를 그대로 이식하는 형태로 의료행위가 이루어졌다면, 줄기세포가 제안하는 방법은, 적절한 줄기세포 배양액만 이식하게 되면 이식된 기관에 맞게 이 것이 점차 분화해나간다는 것이였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엄청나게 획기적인 아이디어네요^^; 이러한 아이디어가 우리에게 파격적으로 느껴졌던 이유를 다시 거슬러 올라가본다면, 우리 세포들은 모두 어떤 세포로 분화되어야만 하는 운명이 지워진 존재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세포 A는 발생한 그 순간부터 '간'을 구성하는 세포로 운명이 정해져 있으며, 세포 B는 팔이 되어야만 하는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절대, 예외는 없구요. 운명 지워진 세포에게 아무런 희망(?)이 없다면 유전자 연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세포를 다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 되돌리기 위한 연구는 끊임없이 지속되어 왔거든요. 실제로 성숙한 세포를 줄기세포로 되돌리는 유전자조작 연구가 2012년 노벨상을 수상했다니 얼마만큼 이 분야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유전자 조작 분야는 생명윤리 등의 아직까지 풀지 못한 숙제들이 많긴 남아있습니다.. 이는 기술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윤리적인 문제라 풀기가 더욱 난감한 부분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은 더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간 게놈 연구의 종착역이 성숙한 세포가 아닌,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줄기세포로 거슬로 올라가는 것이라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본 영상은 영국왕립연구소(Ri)가 그 내용과 활용에 대한 신용을 보증합니다*** 영국왕립연구소(Ri): http://www.rigb.org/ ♥영상선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 :김상욱,이명현,이성빈,손승우,이은희 (아태이론물리센터 과학문화위원단) :김지윤,이세리,정혜심,이상곤,임소정 (과학커뮤니케이터 및 아태이론물리센터 외부자문위원단)


영국왕립연구소(The Royal Institution)


출처 https://tv.naver.com/v/9477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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